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이 지난 3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내외빈, 조합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양돈농협 하나로마트 개점식을 개최하고 쌀, 돼지고기를 비롯한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과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 강재섭 국장, (사)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김재우 회장, 노형동 서익천 동장, 제주양돈농협 역대 조합장(김석훈, 오경욱, 이창림)과 제주시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윤재춘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권진 조합장은 “제주양돈농협 하나로마트 개점으로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확대를 통해 조합원의 권익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제고하겠다”며 “제주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농협으로 성장하는 모습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청정지역의 프리미엄 돼지고기라는 고급화, 차별화 전략을 펼치며 자체 온라인 쇼핑몰 ‘제주도니몰’을 운영하여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소포장, 온라인시장 매출확대, 수출시장을 다변화를 꾀하며 ‘제주도니’를 널리 알려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양돈농협은 지난해 축산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여 ‘제주양돈농협청년회’를 조직하고 청년들의 자조·협동정신을 고양하여 제주양돈농협 선진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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