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일출봉농협은 월동무 파종시기를 맞아 농촌 인력난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월동무 파종 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8월 31일 임직원 1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성산읍 월동무 농가 포전 4곳을 방문하여 첫 일손돕기를 진행했으며, 약 4,000평에 달하는 면적에 파종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9월 한 달간 매 주말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월동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성산일출봉농협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월동무 파종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단독 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여 농번기 인력난 해소, 농업경영비 절감으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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