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8월 16일 제주교도소(소장 허덕환) 대회의실에서 농번기 농촌 일손제공을 위한 제주교도소 외부 통근작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수형자에게 사회 복귀와 재활에 필요한 능력을 함양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이루어졌다.
수형자가 제주감귤농협 제8유통센터로 출퇴근하여 선과작업을 실시함으로써 경제사업장 작업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수형자의 출소 후 사회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창구 조합장은 “금차 업무협약을 토대로 농업‧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영농현장에 안정적인 일손을 지원하고, 감귤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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