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이 수탁 운영하는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 26~27일 양일간 여름방학을 맞아 진로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희망 찾아, 꿈을 찾아, 날개를 펼치다’로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들과 1박 2일로 진행되었으며, 1일차는 신화워터파크 이용, 2일차에는 당근 파운드 케이크 쿠킹 클래스와 액티브파크에서 클라이밍 체험에 참여하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외부 활동으로 활력과 자신감이 더 생겼으며 진로 체험에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서 건강한 성장과 함께 장래 희망을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사랑의열매 지원 세부 사업으로 초등 돌봄 및 교육(기초, 수학, 영어),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중등 학습지원(학원비), 진로탐색 프로그램(과학, 예체능), 캠프 및 외부 체험활동 등으로 12월까지 연중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문의는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T.064-782-930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