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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축협 강용주 농가, “제주 역대 최대 슈퍼한우 도축 – 지역 축산업의 새로운 성과”
서귀포시축협 강용주 농가, “제주 역대 최대 슈퍼한우 도축 – 지역 축산업의 새로운 성과”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4.08.19 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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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축협 강용주 농가, “제주 역대 최대 슈퍼한우 도축 – 지역 축산업의 새로운 성과”
▲ 서귀포시축협 강용주 농가, “제주 역대 최대 슈퍼한우 도축 – 지역 축산업의 새로운 성과” ⓒ채널제주

서귀포시 오름농장(강용주 대표)에서 최근 도축한 슈퍼한우가 역대 제주에서 탄생한 슈퍼한우 중 최고의 생체중과 도체중을 경신하며 지역 축산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탄생한 슈퍼한우는 출생 후 36개월만인 지난8월12일 제주공판장에서 도축하였고, 생체중 1,290kg, 도체중 812kg이라는 놀라운 기록과 더불어 근내지방도 9와 1++등급이라는 최고등급의 슈퍼한우를 생산하였다.

이는 오름농장 강용주 대표의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오랜 노력과 헌신의 결과로서, 제주도와 한우 축산업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오름농장 강용주 대표는 이번 성과에 대해 “이번 슈퍼한우 탄생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과 연구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며 “무엇보다도 서귀포시축협 임직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고, 서귀포시의 축산 농가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축협 김용관 조합장은 “강용주 농가가 생산한 슈퍼한우는 서귀포시 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결과물이다” 라며 강용주 대표를 격려하였고 “서귀포시축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용주 농가와 같은 우수한 농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역 축산농업인 육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서귀포시축협의 오름농장(대표 강용주)은 오랜 시간 한우 개량에 매진하여 지난 6월에는 전국 3,000여두의 암소 유전체분석 결과에서도 전국 1등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한우 뿌리농가 육성사업과 한우암소 검정사업 등의 개량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한우 개량에 최선을 다하여 제주산 한우개량에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탄생한 슈퍼한우도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탄생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탄생한 슈퍼한우는 제주도에서 과거 탄생한 슈퍼한우에 생체중과 도체중 모두 최고 기록을 경신하였고, 이러한 성과는 서귀포시 한우의 유전적 우수성과 사육환경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서귀포시 한우 축산업의 높은 수준을 재확인시켜 주었으며, 지역 축산업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름농장의 강용주 대표는 현재 서귀포시축협의 이사로 재임 중이며, 전 한우협회 서귀포시지부 지부장을 역임하였으며, 지난 6월에는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한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의 유전능력평가에서 최우수 암소 농가로 선정 되었다. 이러한 노력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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