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31일 관내 추말례 천연염색교육장에서 결혼이민여성 1:1 맞춤형 농업교육생 10명(지역여성농업인 5명, 결혼이민여성 5명)을 대상으로 하여 워크숍을 개최 하였다.

1:1 맞춤형 농업교육은 지역여성농업인과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여성과

1:1로 매칭하여 육묘에서 농협 출하까지의 전반적인 영농법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이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영농교육일지 작성법 등 농업교육과 함께 제주의 자연재료에서 재배한 유칼립투스를 이용한 에코프린팅 천연염색 교육과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제주고산농협 고영찬 조합장은 “ 환경이 다른곳에서 농사를 짓는

것은 매우 힘들지만, 1:1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바란다”며“제주고산농협도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 조기정착할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