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31일 제주항에서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 등 입도객을 대상으로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본부장 등을 비롯해 제주농협 임직원이 참여하여 입도객들에게 소포장 쌀을 나누어 주며, 제주방문 환영과 함께 쌀 인식 전환과 아침밥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최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감귤농가를 위해 입도객을 대상으로 제철은 맞은 하우스 감귤을 나누어 주며 제주 하우스감귤의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56.7kg로 1993년(122.1kg)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고, 국내산 쌀의 가격하락세가 지속됨에 따라 범농협 차원의 쌀 소비촉진 운동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제주농협은 우리쌀 임직원 참여 아침밥 먹기 캠페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쌀 소비촉진행사 및 나눠주기 행사, 유관기관 MOU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재춘 본부장은“제주농협 임직원 모두가 도민과 입도객의 아침을 우리쌀로 책임지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쌀 소비촉진 운동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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