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29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4년 2분기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도내 8개 농협(전국 126곳)이 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의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적 등 신용사업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대정농협(조합장 강성방), 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은 지난 2024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소그룹 1위 우수상을 수상하여 2분기 연속 우수상(1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 구좌농협(조합장 윤 민), 표선농협(조합장 김용우), 서귀포시축산농협(조합장 김용관)은 소그룹 2위 우수상,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소그룹 3위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윤재춘 제주본부장은 “경기둔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사업 성장 뿐만 아니라 서민금융 지원 등이 높이 평가받아 도내 8개 농협이 우수 사무소로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농·축협이 조합원의 실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4년 2분기말 기준 제주농협 상호금융은 예수금 9.8조원, 대출금 7.9조원 규모이며,「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24.3.27.출시)」738억원을 지원('24.6.30.기준)하여 농업인 영농자금 저리대출 지원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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