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22일(월) 도움이 필요한 아동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7월 배분심의회의를 진행하였다.
후원금 배분심의에는 초록우산 제주후원회 황금신 회장, 질토래비 김현정 이사, 제주상담심리연구소 이세자 소장이 참여하여 지원의 공정성을 높였다.
이번 심의에는 제주도내 사회복지 유관기관을 통해 추천된 아동가정 25사례 중 23건이 선정되었으며, 도내 사회복지시설 2곳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아동의 재능계발을 위한 교육비, 난독증 치료를 위한 심리치료비, 필수가전 구입을 위한 주거비와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아동의 도외 진료를 위한 교통비로 총 69,320,000원이 지원된다.
심의에 참여한 이세자 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이번 지원이 가뭄의 단비가 되길 바란다.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 초록우산의 후원자로서, 심의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은 아동가정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 질병, 돌봄 기능의 부재 등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의 성장지원을 통해 아동복지를 증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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