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는 23일(화) 도내 환경교육 관련 기관‧단체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결성된 제주환경교육네트워크(JEEN)의 2024년도 총회 및 1차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부 순서로 운영된 총회에서는 지난해 제주환경교육네트워크 연계‧협력 활동의 점검 및 개선을 위한 2023년도 네트워크 활동 보고와 네트워크 참여단체 확대를 위한 신규 회원가입 승인, 2024년도 네트워크 활동계획안 심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제주환경교육네트워크의 주요 활동 성과로는 제주도내 환경교육 민간영역의 대표 주체로서 제주특별자치도의 법정 환경교육도시 지정 추진의 파트너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2023년 제주 환경교육도시 선언(`23. 6. 3.)을 이끈 데 이어, 선언을 바탕으로 2023년 제주도가 법정 환경교육도시로 지정(`23. 10. 26.)되는 데 기여하였다.
제주환경교육네트워크는 2021년 말, 도내 16개 환경교육 기관‧단체가 함께 출범하여 2023년 2개 단체(제주자연의벗, 모루와드르 생태환경연구회), 이번 총회에서 3개 단체((사)사회적경제네트워크, ㈜더 그린박스, ㈜가시리포레스트)의 회원가입 승인을 통해 총 21개 단체의 참여로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한편 2부 순서로 운영된 2024년도 네트워크 1차 교류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환경정책과)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환경교육과)의 환경교육 업무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이 협력하는 제주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와 네트워크 회원단체의 연계‧협력을 위한 공동활동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주환경교육네트워크 관계자는“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민간영역에서 회원단체 간의 협력을 통한 제주 환경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제주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환경교육네트워크(JEEN)은 제주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가 사무국을 맡고 있고 지역 내 환경교육 관련 21개 단체((사)곶자왈사람들, (사)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사)자원생물연구센터, (사)제주생태관광협회, (사)제주생태문화해설사협회, (사)제주숲해설가협회, (사)제주자연학교, (사)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사)제주환경교육센터,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라생태체험학교, 제주자연의벗, 모루와드르 생태환경연구회,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더 그린박스, ㈜가시리포레스트)가 회원단체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