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와 마늘제주협의회(회장 강성방 대정농협 조합장)는 18일 해병대 제9여단(여단장 박승일)을 방문해 5백만원 상당 농축산물을 지원했다.
이번 해병대 제9여단 방문은, 군부대 장병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영농철 취약농가 대민지원도 병행하여 준데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윤재춘 본부장은 해병대 제9여단에서 농번기 농촌일손 및 재해 복구 작업에 성심성의껏 지원하여 주신데 대한 감사와 더불어, 감귤과 겨울채소 최대 주산지인 제주의 하반기 영농철에도 지원 협조의 말을 전했다.
박승일 여단장도 “대민지원도 군의 큰 역할이니만큼 꼭 필요한 제주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현장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병대 제9여단은 농촌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매년 2,0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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