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청년파머스맵 Team(팀장 최진실)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실시하는『2024년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 활성화 지원사업』전국공모에서 7대 1의 경쟁률(10팀 선정/76팀 지원)을 뚫고 제주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지난 16일 제주본부에서 제주청년파머스맵 Team(팀장 최진실) 및 농협 관계자 1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참여 경과를 공유하고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청년파머스맵 Team은 최진실 팀장(일반청년농)과 6명의 제주청년창업농선정자(송승열, 이석종, 조용우, 오민영 이상 4명은 제주 청년농업인 아카데미 수료생, 김민철 표선농협 청년부, 정은지 4-H)로 구성되었다.
제주청년파머스맵 Team은 창의적으로 농사를 짓는 제주청년농부를 발굴하여 이에 관심있는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제주 청년농부 생산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에 막 입문한 청년농들이 효과적 판로를 확보하고 조기에 안정적으로 영농정착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제주청년파머스맵은 먼저 종이로 4천부를 제작하여 공항과 항구에 비치, 관광객들에게 무상 배포할 계획이다.
향후 온라인플랫폼도 구축하여 원거리 마케팅 및 홍보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관리 업데이트 관리할 계획이다.
동 사업은 2018년~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주축으로 영농정착 초기 문제점을 팀프로젝트 협동방식을 통해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하는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이다.
동 사업 사업기간은 금년말까지로 선정분야는 유통활성화, 생산역량 강화, 경영다각화, 지역정착활동 등이다.
지원내용은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컨설팅과 팀당 5백만원의 활동비이며, 연도말 활동성과 발표 및 심사를 통해 3개 우수팀을 선정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동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각 지자체는 지역내 전문가를 추천하여 교육 또는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역내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팀 활동공간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농협 윤재춘 본부장은“제주청년파머스맵 Team의 사업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향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농협도 제주청년농 도깨비장터 개최, 창업농지원센터 컨설팅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하였다.
더불어“잘되고 있는 곳보다 젊은 패기로 농업현장에 뛰어들었으나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숨은 청년인재를 적극 발굴하는데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