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희망나래일터(원장 박인향)에서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5월부터 8월까지 ‘발달장애인 재난대응 역량강화 프로그램「모두 안전한 사회만들기」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1박 2일 동안 심폐소생술과 생존수영, 생존배낭꾸리는 방법을 배우기 위한 안전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안전캠프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은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스토니브룩 응급의료교육원(원장 김태민)에서 지원받았으며, 생존수영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의 지원을 받아 전문 강사진들의 교육으로 더욱 알찬 캠프가 되었다.
이번 발달장애인 재난대응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안전캠프 외에도 5월부터 6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심리적응급처치, 생활안전, 물리적응급처치, 폭염·가뭄·호우안전, 화재안전, 지진안전, 산업안전교육을 진행하여 발달장애인의 재난 안전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희망나래일터 박인향 원장은 “이번 안전교육과 안전캠프를 통해 평소 배우기 어려운 안전교육 분야를 전문가에게 배울수 있도록 하므로써 좀더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전교육을 진행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재난안전대응능력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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