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지난 15일 농협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제주농협운영협의회(의장 김성범)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신임 의장으로 하귀농협 강병진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한 강병진 의장은 제주농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갖췄으며, 하귀농협 등 직원으로 36년 근무 후 2019년에 하귀농협 18대 조합장에 이어 19대까지 당선된 2선 조합장이며, 현재 농협중앙회 이사와 제주농협 하나로마트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의장의 임기는 2028년 6월 30일까지이다.
제주농협운영협의회는 도내 23개 전 농·축협이 참여하여 제주 농업·농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농업인의 실익을 위해 다양한 농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제주농협의 최상위 협의체로서,
제주농업·농촌 현장에 필요한 정책 등을 발굴하여 농입인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등과의 소통과 농정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진 의장은“농업현장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행정과의 협력을 모색해 나아가고, 중앙본부 지원 확대 등 제주지역의 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