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은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감귤대학 수료생 45명을 비롯하여 농수축경제국장 강동언,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장 강대규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주 간의 감귤대학 학사운영과정 60시간을 마무리하는 졸업식을 가졌다.
감귤대학은 전문교육, 현장교육, 기본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0시간의 교육을 통해 감귤전문 기술교육은 물론 교육생들 간의 상호 유대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금일 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에 열과 성의를 보여준 우수교육생에 대한 표창시상이 함께 이루어졌다. 서귀포시장표창을 문영민 조합원, 지역본부장표창을 오민숙 조합원, 조합장 표창을 최경숙, 양대준 조합원에게 전달하였다.
제주남원농협 고일학 조합장은 “바쁜 영농시기에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교육생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을 전하며, 감귤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고품질 감귤 생산에 큰 힘을 싦어주시기 바란다”며 “또한, 전문교육을 받은 교육생으로써 귀농, 귀촌, 신규농업인이 농촌에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는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여주시기 바란다”고 전하였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