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지난 10일 농축협 영농지도 및 여성복지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하반기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제주농협에서 적극 추진 중인 농촌인력중개사업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주요 현안은 △상반기 영농인력중개 사업 분석 △하반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한림·김녕·제주고산·표선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제주고산·대정·제주위미농협) 등 인력중개사업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협의하였다.
제주농협은 특히 외국인 근로자를 농협에서 직접 고용하여 농가에 지원해 주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 농협이 작년 제주위미농협 1개소에서 올해 3개소로 늘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주고산농협은 지난 4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면접을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 30명을 선발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인력중개 등 농업인 영농활동 지원, 맞춤형 농업인 교육과정 운영, 농업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등 하반기 지도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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