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은정)은 지난 6월 14일과 7월 3일에 걸쳐, 문화예술교육지원 예술누림으로 운영되는 'AR 다다다 1기와 2기‘ 개강식을 진행했다.
‘AR 다다다’는 교육문화의 기회가 부족한 서부권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사업을 통해 참여아동은 디지털카메라를 직접 다루어 보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창작물을 기획하고 전시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참여아동에게 성취감을 제고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새로운 디지털문화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개강식에서 한 아동은 ‘내 이름을 젤리로 표현해보고 내가 직접 사진을 찍어 책에 붙일 수 있어 재미있다. 다음 시간에 촬영할 내 손을 미리 관찰해보고 사진을 더 잘 찍어보고 싶다’ 며 참여의지와 소감을 전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문은정 관장은 ‘문화예술진흥원과 매칭된 본 사업을 통해 서부지역 아동들이 보다 다양한 매체활동을 배우고 디지털교육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4월 1일 개관이래 섬김, 나눔, 사랑의 실천적 가치로 복지 나눔을 통해 서부지역(한림읍·애월읍·한경면)의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내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