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은 지난 8일 정례조회에서 제주시농협과 대정농협이 2024년 1분기 경제사업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제사업 달성탑은 농협경제지주가 전국의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을 대상으로 매 분기마다 지난 1년간(분기말 기준 과거 1년) 경제사업 종합실적 1,500억원 이상 달성한 사무소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매 실적 500억원 달성 시 마다 수여하며, 최초 수상이후 동일 실적 달성 시에는 제외한다.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는 `23년 3월에 경제사업 3,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한 이후 1년 만에 최고실적을 갈아치우고 3,5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요 사업 추진실적으로는 ▶ `23년도 농협 판매대상 소비지판매 부문 우수상 수상 ▶ 하나로마트 매출액 1,900억원 달성 ▶ 농산물 판매사업 1,300억원 달성 ▶ 공판사업 900억 달성 ▶ 하나로마트 녹색매장 지정(제주점, 노형점) 등 지난 1년간 경제사업 부문에서 크나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
대정농협(조합장 강성방)은 이번에 첫 경제사업 1,5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요 사업 추진실적으로는 ▶ 마늘 계약재배 수매를 통한 가격안정화(`23년산 마늘 5,268톤 수매) ▶ 농산물 판매사업 700억원 달성 ▶ 하나로마트 300억원 달성탑 수상 ▶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전국 마트부문 우수마트 선정 ▶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을 통한 농업인 실익 증진 등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협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고봉주 조합장과 강성방 조합장은 “농협 본연의 역할인 농산물 판매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되었다.”며 한목소리를 내었고, 농협제주본부는 “전국의 많은 농협 중에 제주에서 2개 농협이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경제사업 활성화에 더욱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역본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