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은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본점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우리지역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경범 성산읍장 △제주특별자치도 현기종 도의원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윤재춘 본부장·서귀포시지부 강대규 지부장 △성산포수협 고관범 조합장 및 14개 마을 영농회장과 농협 내부조직장 등이 참석하여 직거래장터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품목으로는 감자·초당옥수수·미니단호박·비트 등 우리지역 봄 농산물부터 성산일출봉농협 여성조직에서 생산한 된장·고추장 등 가공식품 및 쌀·계란 등의 기획상품까지 총 8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시중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 초당옥수수, 감귤, 비트차 등 시식코너를 마련하고, 직거래장터 7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으로 봄배추 1망을 증정하여 우리농산물 홍보효과를 높였다.
강석보 조합장은“직거래장터는 소비자들이 우수한 우리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고, 농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농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농업인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모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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