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김복근)은 하계 성수기 제주도를 찾는 가족단위 이용객들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개별단위 내․외국인들을 위해 제주공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즐길꺼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공항은 작년부터 포켓몬스터, 벨리곰 등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고 다양한 연령대가 선호하는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유치하여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주공항 운영계획부장(김운종)은“최근 고물가 등 제주여행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가 있지만 스마트한 실속형 여행객들은 꾸준하고 특히, 제주를 찾는 가족단위 외래객들이 매달 전년 동월대비 약 20%씩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번 하계 성수기를 대비해(7월 3일 ~ 8월 11일, 40일) 글로벌 캐릭터 스누피를 테마로 감귤, 하르방, 야자수 등 제주도의 특색을 입힌 팝업스토어를 제주공항 곳곳(터미널 도착장 ~ 렌트카셔틀하우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여행객들에게 제주를 방문할 또 하나의 이유를 선사 할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금번 스누피 팝업스토어에서는 제주도에 특화 된 130여종의 상품과 5M 높이의 대형 스누피 포토존이 선보일 예정이며 매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는 포토카드, 여행용가방 스티커 등 다양한 사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공항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최일선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장소”라며,“글로벌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타 공항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