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제주후원회(회장 황금신)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인재양성 아동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2024 초록우산 나눔콘서트 in Jeju“를 지난 24일(월) 제주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초록우산 포항후원회, 부산후원회를 비롯하여 30년 이상 장기후원자, 그린노블클럽 후원자, 제주후원회 회원, 후원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1,000명의 관객들과 함께 해주었다.
나눔콘서트는 초록우산 제주후원회 사무차장이자 제주권역 홍보대사인 김은미 사회자의 멘트로 공연이 시작되었다. 이후 초록우산 후원자들로 구성된 제주농협하나로합창단의 찬조 공연, 가야금 명인이자 초록우산 친선대사인 이예랑 대사의 가야금 연주, 연예인 김범룡, 윤수현, 박현빈의 공연들로 진행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도내 학업, 예술, 체육, 자율 분야 인재들인 초록우산 인재양성 아동들의 재능계발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다.
초록우산 인재양성사업은 제주지역 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있는 아동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54명의 인재가 선발되었으며, 이번 콘서트 수익금은 인재 아동들의 학원비, 등록금, 물품구입비, 훈련비, 대회참가비 등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제주후원회 황금신 회장은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제주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각 분야에서 재능이 있는 아동들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초록우산 제주후원회는 제주지역 내 초록우산 후원자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의 온정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변정근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귀한 걸음 해주신 내빈 및 후원자 등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에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줘서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제주후원회는 현재 총 9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인재양성 아동후원, 보육원 봉사활동, 김장김치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제주의 나눔문화를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에서는 인재양성사업 외에도 아동가정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록우산과 함께 정기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개인, 단체, 기업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064-753-3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