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제주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농촌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사업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 및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농촌정착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은 ‘유쾌한 인간관계 소통법’, ‘웃음을 통한 행복건강’이란 주제로 펼쳐진 특강에서 나를 알고, 내 가족을 알고, 내 이웃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직접 쓴 나만의 글씨로 액자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한마음운동회(도전99초, OX퀴즈)를 적극 참여하여 모두 한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즐겼다.
윤재춘 본부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구성원이며,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다문화여성대학, 단계별농업교육, 1:1 맞춤형 농업교육, 전문자격 취득과정 직업교육,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 등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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