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신세계사이먼과 제주 지역 아동들에게 기후위기 교육을 위한 '어린이 환경교육 팝업북'을 전달했다고 27일(수) 밝혔다.
초록우산은 신세계사이먼 임직원들이 약 한 달 간 자원봉사를 통해 제작한 DIY(Do It Yourself) 팝업북 110권을 전달받아 제주의 아동보호시설에 배포했다.
팝업북은 아동에게 환경위기 심각성과 대응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를 소개하는 동화로 구성돼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와 미국 사이먼프로퍼티그룹의 유통 합작사로, 창립 19주년 및 세계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
초록우산 변정근 제주지역본부장은 "기후위기는 아동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임직원 참여라는 뜻깊은 과정을 통해 아동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과 신세계사이먼은 이번 기후위기 교육 팝업북 전달 이외에도 제주 지역의 학교 및 아동센터 교육 환경 개선 등을 함께 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