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이 의료법인 한라의료재단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 업무에 돌입했다.

24일,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이 의료법인 한라의료재단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 업무에 들어갔다.
의료법인 한라의료재단은 故김병찬 초대 이사장의 별세에 따라 재단 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김성수 이사장을 추대했다.
김성수 제2대 의료법인 한라의료재단 이사장은 "제주한라병원의 원훈 ‘이명아명(爾命我命)’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제주 의료 역사와 함께해 온 제주한라병원이 제주 지역 의료를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개척 해 나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성수 이사장은 중앙대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1년 2월 제주한라병원 신장내과 과장을 시작으로 1997년 1월부터 제주한라병 원장에 취임하여 병원을 이끌어 왔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제주부의장을 3회 역임했고, 제주도병원회장 과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로 재임 중이며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표 창 등을 수상하고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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