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MOU 체결 이후 지속적인 재배 콩 수매… 제주 농가 발전 기여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구좌농협,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와 함께 ‘2024 콩 재배기술 및 품질관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유통사로서 지난 2018년 구좌농협 및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와 함께 ‘국산 콩나물 콩 및 녹두 우수품종 개량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구좌농협 유통센터에서 열렸으며, 제주 동부농업기술센터 양동철 농촌지도사와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조영제 회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3년 사업 추진 결과 발표, 콩나물 콩 품종별 특성 교육, 농가 의견 교류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광동제약은 매년 제주 지역 콩 품종 개량사업을 지원하고 전문 재배단지를 육성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콩 우량종자 실증 실험 비용으로 현금 3억 원을 전달하고 제주 농가에서 재배한 총 157억 원 상당의 콩을 구매했다. 올해는 지원금과 재배 콩 수매금액으로 약 32억 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광동제약의 구준모 F&B 영업본부장은 “제주삼다수 유통을 통해 맺은 제주와의 오랜 인연으로 제주 지역과의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9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MOU를 체결해 제주 지역 내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거약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 취약계층을 위한 음료 나눔, 제주도민체전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주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