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과 (사)농가주부모임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현효숙)는 10일 한경면 낙천리 의자마을 일원에서 농협임직원 및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농촌마을 꽃길 가꾸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가치를 높이고 다시 오고 싶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제주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백일홍, 맨드라미, 채송화 등 계절화 2,000본을 식재했다.
또한 NH농협은행과 협약을 통한 상생금융교육을 진행하였고,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금융사기예방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현효숙 회장은 “바쁜 영농철을 뒤로하고 회원들이 꽃길조성에 모두 참여해 줘서 감사하고 팜스테이 마을인 낙천리를 찾는 도민이나 관광객들이 꽃길을 보며 미소를 짓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주부모임은 평소 환경보호, 영농폐기물 수거활동 등 지역사회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여성농업인의 교육과 사회참여확대 등 당당한 농촌 여성을 위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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