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17일(금) 제이풀어린이수영장 오의주 대표가 초록우산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제주 38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오 대표는 제주 38호, 전국 412호 후원자이다.
오의주 대표는 지난 2020년 그린노블클럽 제주 14호로 가입한 안철훈 대표의 아내로, 제주에서 네 번째 부부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되었다.
이날 가입식에는 제주 그린노블클럽 강문원 초대회장을 비롯하여 초록우산 제주후원회 황금신 회장 및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오의주 대표는 “지난 20년도에 남편이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며 부부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함께 이룰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고 있다. 모든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옆에서 늘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년부터 초록우산과 인연을 맺은 오의주·안철훈 그린노블클럽 부부는 매년 기부금액을 늘려가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 대표 부부는 각각 1억원의 후원금을 완납한 후에도 현재 매월 290만원의 후원금을 인재양성 아동을 비롯하여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1년에 한번씩 ‘제이풀 SWIMMING 페스티벌’을 개최해 참가자들의 참가비를 초록우산을 기부하며 제이풀어린이수영장 수강생들과 함께하는 나눔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2016년 제주시 일도동에 문을 연 제이풀어린이수영장은 연동에 제이풀 2호점, 더 제이풀, 여수에 제이풀 5호점을 운영하며 제주 대표 실내수영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