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은정)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사업 2024년 다문화가족 역량강화「지구별 온(溫)가족」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지난 4월 22일,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시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나라의 가족구성원 20명과 함께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전반적인 프로그램 내용을 전달하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여구성원의 책임감과 소속감을 심어주었다.
2024년 다문화가족 역량강화사업 “지구별 온(溫)가족”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다문화가족 구성원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및 긍정적인 가족관계 상호작용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이밖에 다문화가정 내 ▲결혼이주여성의 경제활동 발판 기회를 돕기 위한 자격증 취득대비반 ▲직업기회 확대를 위한 전문소양교육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위한 놀이체험교실 ▲놀이치료 중심의 자녀 언어발달지원 ▲가족구성원 간 관계향상을 위한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문은정은 “다문화가족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해 주신 다문화이주민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양한 가족 구성원별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개관이래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내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