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4년 1분기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도내 11개 농협(전국 124곳)이 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의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적 등 신용사업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이 대그룹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대정농협(조합장 강성방), 구좌농협(조합장윤 민), 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은 소그룹 1위 우수상,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소그룹 2위 우수상,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 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 표선농협(조합장 김용우)은 소그룹 3위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윤재춘 제주본부장은 “경기둔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사업 성장 뿐만 아니라 서민금융 지원 등이 높이 평가받아 도내 11개 농협이 우수 사무소로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농·축협이 조합원의 실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4년 1분기말 기준 제주농협 상호금융은 예수금 9.8조원, 대출금 7.8조원 규모이며,「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24.3.27.출시)」326억원을 지원('24.4.26.기준)하여 농업인 영농자금 저리대출 지원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한, 저출산 극복 지원을 통한 농협의 공익기능 제고를 위해 5월 출시예정인 공익형 신상품 (가칭) NH상생+아이행복적금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