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진석)은 2023년말 기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생산유통통합조직 승인형과 육성형 조직 평가에서 승인형인 감귤생산유통통합조직은 전국 3위, 육성형인 채소생산유통통합조직은 전국 4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에서 추진한 이번 평가는 운영계획 사업목표 전국 34개 조직에 대한 연차평가, 현장실사로 이뤄졌으며 승인형 조직인 감귤생산유통통합조직 3위를 차지하였다.
선정된 조직은 적용금리 차등 세부기준에 따라 최저금리(0.0%)부터 최고금리(3.0%)를 적용한 산지유통활성화 자금을 배정받게 된다. 이에 따라 제주조공법인은 무이자로 3년간 168억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육성형 조직인 채소사업단은 전국 83개 조직에서 4위를 차지하며, 1.5% 금리로 5억의 산지유통활성화지원 자금을 배정받았다.
산지유통활성화지원금은 시장 교섭력 강화를 위한 선지급금, 계약재배에 따른 계약금 등 원물 확보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특히 평가지표 내 온라인도매시장 참여 실적에서 최고점을 취득하며 승인형(감귤), 육성형(채소) 모두 우수조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진석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농업인, 농협조직과 함께 이뤄낸 성과인 만큼 안정적인 운영자금 확보 및 생산유통통합조직의 규모화, 전문화, 효율화를 통해 제주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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