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와 15일 업무협약체결, 공공개발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제주에너지공사(사장 백경훈)와 개발공사(사장 김호민)가 손을 맞잡고 신재생에너지 연계 사업을 추진키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공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두 기관은 도내 주거안정 도모와 공공주택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제주에너지공사가 중심으로 공공사업 추진을 위해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과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을 비롯해 업무담당자 10여명이 참석,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공공주택 등 공공개발사업과 연계한 신재생 에너지시스템 도입과 국내 최초 공공기관 제주형 RE100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우리 공사는 도내 공공개발 사업 확대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에너지 대전환 정책 추진에 발맞춰 제주에너지공사와 적극 협력하여 공공개발사업과 연계한 청정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고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총 719억원을 투입해 도내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화북2지구 및 하원 테크노 캠퍼스 조성,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등 민선8기 주요 공공개발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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