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産 수산물 모두 안전'...방사능 검사결과 '전부 적합' 판정
'제주産 수산물 모두 안전'...방사능 검사결과 '전부 적합' 판정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3.10.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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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산단계 260건·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176건 모두 적합 판정...수산물 홍보 지역축제·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지속…광어축제 최대 40% 환급'

제주도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제주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지난 1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총 12건(올해 누적 260건) 모두 기준에 적합했으며,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5건(올해 누적 176건) 역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검사 결과 공개(누리집) 등 위기관리 체계 강화와 도민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ㆍ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수산물 홍보를 위한 다양한 지역축제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5일 폐막한 추자도 참굴비축제(10.13~15)에 이어 광어축제(10.14~22), 한림수협 FPC 수산물축제(11.4~11.15), 방어축제(11.23~26) 등 다양한 수산물 축제가 진행되고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상시 환급행사도 오는 12월 15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환급행사는 평일 오후 1~6시, 주말 09~18시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수산물 구매 최대 40% 환급, 2만 원 한도)등 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달 22일까지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진행되는 제주 광어축제에서도 광어ㆍ도다리(회ㆍ필렛), 광어어묵 구입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탐나는전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제주자치도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어업인과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해양 방사능 긴급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남서해역 5개 지점, 서남해역 1개 지점, 원근해 2개 지점의 시료 분석 결과 세계보건기구(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아 방류 이후에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으며, 더불어 일본산 수입 수산물 총 3985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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