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15개 핵심사업 혁신도시발전위원회 심의 완료…국토부 제출 예정'
2일, 제주자치도가 혁신도시를 지역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2차 혁신도시 발전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현재 제주혁신도시 내 입주기업을 중심으로한 발전계획으로 혁신도시 발전을 촉진하고 주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시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혁신도시 발전계획의 주요사업 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환경 조성 △지역인재 양성 △주변 상생발전 △스마트시티 구축 등 5개 분야 총 15개 핵심사업으로 구성되며, 도가 수립한 계획(안)은 지난달 27일 진행한 혁신도시발전위원회의 심의 이후 8월 중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별로 10여개 사업을 반영, 종합발전계획을 확정한다.
제주자치도 고성대 도시균형추진단장은 "이번 혁신도시 발전계획에 따라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성장거점으로 자리잡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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