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마감 4월 10일까지, 참가비 2만원
제3회 석파 시선암詩禪庵 철쭉제-서귀포의 시詩 전국낭송대회가 4월 22일 토요일 오후 1시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석파농산.2(대표 강문신)의 ‘석파시선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디 예향藝鄕, 이 서귀포 시詩의 혼을 간절히 불러, 문화예술 저변확대의 불씨를 지피려 함이다. 청정 이 들녘의 소망을 오롯이 모아, 철쭉처럼 활활 그 불꽃을 피우고자 하는, 이곳 시인들의 남루한 시작이다.
참가신청은 다음카페 ‘석파시선암 철쭉제’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에 이메일 msk0817@naver.com으로 신청서와 낭송할 작품을 보내면 된다. 낭송시는 반드시 서귀포를 주제로 한 작품이어야 하며 다음카페 ‘석파시선암 철쭉제’의 ‘서귀포의 詩 7선’ 중에서 골라도 된다.
상금은 대상 1명 500만원, 금상 1명 50만원, 은상 1명 30만원, 동상 1명 20만원이며 단, 대상이 없을 경우에는 금상 2명으로 한다.
참가신청 마감은 4월 10일까지이며 참가비는 2만원이고 참가자격은 대학생 포함 일반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 40명(도내 25명/도외 15명)
심사기준은 선택/암송 30점, 이해/표현 30점, 발음/발성 30점, 태도/반응 10점으로 합계 100점이다.
‘석파(石播)’는, 강문신이 199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입석리 산과 바다’로 당선되고, 이어서 199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마라도’로 당선될 당시의 필명이다. 돌밭갈이의 뜻
거친 삶을 헤쳐 온 강문신 시인이, 그가 일군 과일을 문화예술 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뜻있는 이곳 시인들과 함께하는 행사인 것이다.
그 석파시선암 철쭉제-서귀포의 詩 전국낭송대회는 앞으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며, 척박한 제주 땅에 철쭉처럼 타는 문화예술의 열기를 소망하는 첫 걸음이다. <문의 010-895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