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1947년 인천에서 태어나 제물포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지법 판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서울 민사지법 부장판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부장 등을 역임하며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인연을 맺었다.
황 대표는 15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이후 16대 총선부터 인천 연수구에 출마해 내리 4선을 지냈다.
황 대표는 17대 국회 전반기에는 교육위원장으로 당시 열린우리당이 추진했던 사학법 개정안을 저지했으며 2006년 출범한 강재섭 전 대표 체제에서는 사무총장으로 대선 경선을 성공적으로 치르기도 했다.
18대 국회에서는 원내대표로 선출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과 국회 선진화법안 등을 통과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1947년 인천 ▲제물포고 ▲서울대 법학과 ▲서울 민사지법 부장판사 ▲감사원 위원 ▲제15·16·17·18·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사무총장 ▲국회 교육상임위원장 ▲국제경기특위위원장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고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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