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김태수 씨(무역, 3)가 지난 14일 메종글래드 제이드홀에서 열린 ‘제12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 수출유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 씨는 GTEP 16기 3팀장직을 맡아 지역 내수·수출 초보 기업들의 수출기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 협력 기업들과의 전자상거래 협업을 통해 실제 수출 사례를 도출함으로써 협력 기업의 신규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을 줬다.
김 씨는 “GTEP사업단 요원으로 활동하며 무역관련 전문교육 뿐 아니라 실제 도내 협력업체의 수출 진흥 활동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쁜데 수상까지 하게 돼 감사하다”며 “남은 활동기간 동안 다른 학생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제주대학교 GTEP사업’은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해 도내 수출 초보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우며 지역특화형태의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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