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은 지난 14일 제주시 아스타 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국어책임관과의 공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 신능호 주무관의 ‘국어책임관의 역할과 방향’, 제주대 국어문화원의 고승관 연구원의 ‘공공언어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이어 연찬회에 참석한 국어책임관들과 공공언어 사용 개선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 외에 도내 8개 공공기관(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 제주지방병무청, 제주지방기상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서 14명의 국어책임관이 참석했다.
배영환 국어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대 국어문화원과 제주지역 국어책임관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로 삼고 나아가 공공언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언어 사용을 위한 다짐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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