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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제주 해군기지 5월 시뮬레이션 후 추진해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제주 해군기지 5월 시뮬레이션 후 추진해야"
  • 나기자
  • 승인 2012.05.01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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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일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해군기지)의 15만t 크루즈선 2척 동시 입출항 재검증과 관련, “정부하고 합의해서 5월 중순 실질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문제가 있으면 고쳐야 되고, 없으면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제주도청에서 제주도로부터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이 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제주해군기지는 안보상으로 필요한 문제일뿐 아니라 제주도가 새롭게 도약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과거 60∼70년대 제주도에 감귤을 대대적으로 들여와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했듯이 제주도도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해야 하는데, 해군기지 건설이 제주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하와이는 해군기지가 있어 재정이 관광관련 수익의 24%, 군 관련 수익의 20%로 알고 있다”며 “해군기지가 하와이 발전에 엄청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건설중인 제주해군기지를 민군 복합형으로 15만t 크루즈 선이 입출항하게 잘 만들기만 한다면, 하와이 못지 않게 제주 발전을 위해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해군기지를) 처음 시작하는데 잘못 설계되면 안되니까 철저하게 해야 한다"며 “5월 시뮬레이션에서 확실한 결과가 나오면 안심하고 제주도가 차질없이 진행하길 바라고, 그 과정에서 당에서 뒷받침 할 일 있으면 열심히 챙기겠다”고 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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