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이 제51기 정기총회를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김녕농협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총회는 안건을 먼저 서면으로 전달 숙지하고 회의실에 모여 회의시간을 단축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당일 도지사표창 2명 농협중앙회장 표창 2명 등 총 26명 수상하였고, 결산보고서 등 상정 된 안건이 모두 원안의결 통과됐다.
김녕농협은 결산보고서에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자산 규모 및 자기자본금이 성장하였으며 건전결산으로 당기 순이익을 올려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실시했다고 보고했다.
지난해 김녕농협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발생한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결하고자 영농자재할인보조
1억4천만원을 비롯한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6억8천만원을 농가에
지원했다.
오충규 조합장은 “김녕농협은 농업인조합원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며, 전속적으로 이용지지 해주신 덕분에 김녕농협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김녕농협은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