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지난 11월 26~28일 (사)청년제주와 함께 ‘제주 리프레시 프로젝트’ 올레길 플로깅(Plogging,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주 올레길 플로깅을 통해 제주 해안가, 올레길 쓰레기 실태를 파악해 쓰레기 수거에 그치지 않고 수거 이후 재활용을 통해 해당 지역에 다시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이 행사는 올해 6월 진행됐던 제주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프로그램인 KD이노베이터 행사에서 최우수 과제인 리프레시 064팀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동아리인 아미띠에팀의 폐플라스틱 소재 단체복 제작, 파쏘팀의 플로깅 기획 등의 합작을 통해 구성됐으며 창업동아리에서 창업을 한 도담스튜디오가 함께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년 상반기 진행되는 제주 리프레시 프로젝트(부제 : 블루가든) 2차 행사의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부여해 지속적인 행사로 다양한 환경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대 LINC+사업단과 (사)청년제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 폐자원의 실질적 가치를 탐구하며 이를 통한 창업 연계, 지역 공헌 등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아갈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폐자원 순환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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