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도서관(관장 김소미)은 오는 18일과 23일 독서와 결합한 다양한 인문 예술 프로그램인 ‘시끌벅적 도서관 : 만들자(감성 힐링 포슬린 아트)’를 진행한다.
대학도서관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는‘시끌벅적 도서관’은 지역주민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4년 이탈리아 밀라노 포슬린 아트 작가상을 수상한 제주 출신의 정세난 아티스트를 초청, 참가자들에게 포슬린 아트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백색자기에 밑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히고 다시 가마에 굽는 과정으로 완성되는 포슬린 아트를 통해 도서관에서 제주 가을의 정취를 도자기(접시)에 담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제주대 도서관은 설명했다.
수강료는 무료며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15일 1오후 1시부터 한다. 매회 선착순 15명이며 제주대 도서관 홈페이지 - 프로그램 참여 - 프로그램 신청으로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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