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국가기술자격 69회 기계가공기능장 시험에서 기계공학전공 정지현 교수와 공과대학 부설공장 고방혁 주무관이 최종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기계가공기능장은 정밀가공기술의 숙련도와 현장관리역량을 국가가 인정해주는 최고의

기술자격이다.

정지현 교수는 “전기공학전공 김일환 교수의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정밀가공기계 정비와 약 2년간의 체계적인 훈련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공대 부설공장은 정밀가공기계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실습교육과 시작품제작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