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오는 14일부터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언택트 시대의 유통시장 변화에 농업인 스스로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일정은 5월 12일부터 5월 27일까지 5회 과정으로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라이브커머스란 무엇인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준비 ▶농장 유튜브 채널로 제품 홍보하기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JIBS 기상캐스터 강서화)와 함께 라이브방송 ▶농산물 판매 전문 채널(카카오톡) 구축 등이다.
교육 대상자는 라이브커머스에 관심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나 통신판매업 신고가 완료된 농업인을 우선 선발하고, 오는 14일부터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접수 받는다.
신청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제주농업기술원 메일(gmlhj2@korea.kr)로 접수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력교육팀(760-7524)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가 일상화 되가는 시대에 농업인 스스로 홍보 및 판매 활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D2C(Direct-to-Consumer) 유통구조 확대와 적극 활용을 위해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변화된 유통시장에서 안정적 소득 창출이 가능하도록 농업인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제주농업이 새롭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