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해양스포츠센터(센터장 김덕진)는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1 교 전통놀이 챔피언십’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통놀이에 대한 인식을 확산과 대중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30일 부터 4월 1일까지 2박 3일 간 개최된 ‘제1회 제주대 전통놀이 챔피언십’에서는 제기차기와 공기놀이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150여 명의 대학 구성원이 참여했다. 3일 간 각 종목별로 최고 점수를 기록한 3인을 선정해 상장 및 상품을 지급했다.
제주대 해양스포츠센터는 오는 5월까지 매월 다른 종목으로 전통놀이 챔피언십을 개최할 예정이다. 4월에는 ‘투호놀이’와 ‘딱지치기’ 챔피언을 선정하게 된다.
제주대 해양스포츠센터는 2019년 한국연구재단(교육부)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통놀이를 활용한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주제로 6년 간 전통놀이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통놀이의 경기방법 정립과 대중적 관심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과 학술 세미나 등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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