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주 오현고등학교 고3학생 2명 추가...탐라중학교 교사도 코로나19 확진"
[영상] "제주 오현고등학교 고3학생 2명 추가...탐라중학교 교사도 코로나19 확진"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1.03.08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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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6일 4명이 확진, 주일인 7일 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탐라중학교와 제주오현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171명 검사'
▲ 제주자치도 김미야 역학조사관이 브리핑을 하고있다. ⓒ채널제주

주말 사이 제주에서 총 7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말이 시작된 6일 4명이 확진된데 이어 주일인 7일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3월에 접어 들어 제주에서 총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올해에는 17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자치도는 7일 하루 동안 총 767건의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3명(#594~#59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검사에는 제주시 소재 탐라중학교와 제주오현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171명의 검사가 포함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6일 탐라중학교 교사와 제주오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확진됨에 따라 해당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탐라중학교 확진자와 관련해 총 20명이 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를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9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이들 중 30명은 음성 판정, 나머지 9명의 검사결과는 8일 오후 2시 이후부터 순차 확인될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오현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확진자와 관련해 79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를 하고 있으며, 학생 및 교직원 등 13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이 추가로 확진, 나머지 1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이들은 모두 고3 학생으로 1명은 같은 반 학생, 또 다른 1명은 옆반 학생으로 오현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들 중 주말인 6일과 7일 동안 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이들은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오현고 재학생과 대부분의 일정을 함께하며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추가 확인된 594번과 596번은 제주 593번의 지인으로 확인됐으며, 595번은 집단 생활시설 교육을 앞두고 업무상 필요에 의해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모두 가벼운 감기증상 또는 무증상 인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탐라중학교 전 학년, 오현고등학교 3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8일부터 19일까지 등교중지와 함께 온라인 원격 수업 전환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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