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40명 선착순 모집...'3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13회 54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2월 25일부터 ‘신규농업인 영농기술’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이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 및 농업정보 제공으로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3월 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0일까지 13회 54시간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서부지역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또는 청년농업인 등이며, △귀농·귀촌 정착설계 △품목별 기초 영농교육 △초당옥수수, 고구마 파종 및 심기 등 실습 △도내 성공 귀농·귀촌 사례 및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농업기술원 김승우 농촌자원팀장은 "귀농 초기 애로사항인 농작물 재배기술 및 농업정보 제공으로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에 도움이 기대된다"며, "많은 신규농업인들의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에게는 전체 교육시간의 30% 이상 출석한 경우 교육이수확인서, 80% 이상 출석한 경우에는 수료증을 발급해 줄 예정이다.
교육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촌자원팀(☏760-79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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