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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2020년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추계 학술대회 개최
제주대, 2020년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추계 학술대회 개최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0.11.05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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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추계 학술대회
▲ 2020년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추계 학술대회 ⓒ채널제주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단장 김인중)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 한화 리조트에서 ‘2020년 (사)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진대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 제주대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 및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 서귀포산업과학고와 함께 공동 주관했다.

이 학술대회는 ‘AI시대의 지식재산과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주제로 △IP-HRD(지식재산, 휴먼 리소스 개발) △IP-R&D(지식재산, 연구개발) △IP-StartUp(지식재산, 사업화) △IP-Design(지식재산, 창출 설계)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에선 40여개 주제가 구두 발표됐고 30여개 포스터 전시가 있었다.

학술대회와 함께 한국발명진흥회의 ‘특허분석 기반 진로교육 방안’의 T3(Teaching The Teachers) 지식재산 교수교육과 기술보증기금의 ‘AI기반 기술평가 및 거래 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김정삼 국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앞서서 이끌어 가는 선도 연구를 위해 정부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각도로 뒷받침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석언 총장은 축사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해나가기 위한 첨단기술과 기반기술을 발표하고 서로 공유함으로써 3만 달러 시대를 뛰어넘는 계기를 마련하고 촉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학에서의 지식재산 교육 지원은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회장인 권혁홍 대진대 교수는 “그동안 학회 회원들의 누적된 연구 성과를 비교 검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보람찬 교류의 장이 되며 혁신경제 성장주도 및 선도적 IP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학술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인 김인중 단장은 “이번 추계 학술대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촉진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제주대 바이오소재전공 오원지 씨는 최우수논문상,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 김범용 전담교수와 김상훈 씨는 우수논문 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

오원지 씨는 변성원, 원영현, 지재학, 서대호 씨와 공동으로 연구한 ‘음식물쓰레기의 퇴비화를 위한 최적 발효 방법 고안’을, 김범용 교수는 ‘ARIZ 85C 사례 : 전기 제어 박스 습기 방지 시스템’을, 김상훈 씨는 이광만 교수, 이광진 교수, 최민주 교수, 이은주 교수, 김희필 교수, 김범용 전담교수와 함께 공동으로 수행한 ‘취ㆍ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고등학생 대상 지식재산 창출 멘토링 실제 사례연구’를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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