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반대단체 및 갈등특위 배제하고 제2공항건설 즉각 고시하라!"
“국토부는 반대단체 및 갈등특위 배제하고 제2공항건설 즉각 고시하라!"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0.10.22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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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주제2공항건설촉구범도민연대 기자회견

제주제2공항건설촉구범도민연대(위원장 염상민)은 22일 “현 제주공항 확장 가능성 심층토론회 결과는 반대단체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제주공항을 확장하자는 억지 주장으로 끝났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범도민연대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의회 갈등특위가 주최한 이번 심층토론회에서 만천하에 드러난 진실은 공항 비전문가인 반대단체의 박모 실장이 공항운영 전문가인 관제 팀장과 관제사의 설명도 무시한 채,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비용절감과 환 경을 보호한다는 미명아래, 기존 제주공항 남북활주로를 이용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이를 마치 제주도 전체의 의견인양 여론을 호도했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이는 순수하고 순박하게 살아온 제주도민의 판단능력을 흐리게 한 파렴치 한 행동임을 고발한다”고 했다.

이들은 “제주도 경제를 무시하는 비상도민회의 괘변을 즉각 철회하라”며 “제2공항을 짓지 않아야 관광객이 줄어 제주다운 제주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는 괘변은 제주도에 거주하며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제주도민을 무시하는 언어 폭력”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공항 건설의 최우선은 안전이므로 토론회 결과 확연히 드러난 안전한 공항을 위하여 제2공항 건설은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며, 제주의 균형발 전과 일자리 창출로 육지에서 고생하는 우리의 아들 딸 들이 고향으 로 돌아오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전 도민이 제2공항이 필요하다고 간절히 요청하여 어렵게 결정된 국책사 업이므로 반드시 건설되어야 한다”며 “전문성이 없는 일부 단체가 주장하는 의견을 주민의견수렴으로 결정하 라는 말도 안되는 억지를 반대단체와 도의회가 앞장서서 도민들을 현혹 시키고 있다”고 싸잡아 비판했다.

제주제2공항건설촉구범도민연대는 “지금까지 긴 고통의 시간을 견뎌온 성산읍민과 갈등의 피로감을 감수하 며 지내온 제주 도민들 앞에 당당하게 나서서 진정 제주도를 위한 정치 가 무엇이며 제주도를 위해서 어떠한 일을 해야 되는가를 제주도 도의원 및 국회의원들은 자각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도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제주도민과 모든 행정 언론 ,정치, 경제, 관광에 관련된 모든 이들이 힘을 합쳐 하루라도 빨리 제2공항 건설의 박차를 가할 때 가 아닌가? 라고 묻고 싶다”고 했다.

또 “서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사회, 서로 배려하며 삶의 질을 높여 살아갈 수 있는 제주사회를 만드는 첫 번째 국책사업”이라며 “과연 우리가 이렇게 행동한다면 제주도에서 원하는 큰 사업을 국가에서, 제주도에 국책사업으로 배정해 줄 수 있을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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