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이 언택트 스포츠 행사인 ‘2020 교육감배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축전’을 개최한다.
▲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축전 개최를 설명하는 제주도교육청 ⓒ채널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코로나19 시대에 걸맞는 비대면 방식의 '학교스포츠 클럽축전'을 개최한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기존 대면 방식의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을 비대면 방식 전환으로 모색하고, 학생들의 저하된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0 교육감배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축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몸은 언택트 마음은 온택트’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6일(월)부터 11월 27일(금)까지 한달간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학생 스스로 연습하고 성취한 결과를 영상으로 촬영, 지정된 플랫폼(앱과 웹)에 업로드 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며, 종목 구성은 기존 학교 스포츠클럽대회 종목 위주로 편성, △ 농구(자유투), 배구(벽 패스), 축구(리프팅), 배드민턴(셔틀콕 토스), 줄넘기(이중뛰기), 티볼(포구) 등 스포츠클럽 6종목과 △ 매달리기(여), 턱걸인(남), 버피텐, 플랭크, 제기차기 등 체력 5종목, △ 스포츠스태킹(사이클), 저글링(3볼 캐스케이드), 뉴스포츠 2종목과 가상현실스포츠를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 미니축구, 풍선터트리기 가상현실스포츠 2종목 총 15종목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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