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추석 포함한 연휴(9월26일~10월4일) 입도객 대상 특별행정 조치 발동'...'방역 중수 수칙 의무화"
▲ 이중환 도민안전실장이 기자 브리핑을 하고있다. ⓒ채널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을 포함한 연휴기간을 특별관리 집중관리 기간으로 설정, 고강도 방역대책을 실시한다.
23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제주자치도 이중환 총괄조정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월 4일까지를 특별방역 집중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코로나19 고강도 방역을 위한 특별행정 조치 5가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발표는 지난 21일 주간정책조정회의에서 원희룡 지사가 "5월 황금연휴와 8월 관복정 연휴 수준을 넘어 코로나19 대유행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위중한 상황인 만큼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빈틈없이 대비 해야 한다대"고 주문에 따른 조치이다.
이중환 총괄조정관은 "추석연휴 코로나19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5가지 추석대비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며 "추석연휴 입도객을 대상으로 특별행정 조치를 발동 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9월26일부터 10월4일까지 특별방역 집중관리기간 설정해서 운영한다"며 "연휴기간 입도객 대상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시키고, 만약 방역수칙 미 준수시 강력 패널티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항만 특별입도절차 시즌3를 가동해서 37.5도 이상 방열증상자는 의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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